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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文 "집값 안정" + 靑 "실제 둔화" '국민 염장' 비판 / YTN

2020-08-11 2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부동산과 관련해 과세 강화에 이어서 공급 카드를 내놓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을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발언 듣고 오시죠.

[문재인 / 대통령 (어제 10일 靑 수석·보좌관회의) : 이와 같은 종합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합니다.]


이런 발언은 현 부동산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 이런 뜻으로도 읽히는데 표현에서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이 시작됐다, 이런 표현을 놓고 지금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어떻게 읽히십니까?

[이종훈]
일단은 주택시장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하고는 너무 다른 얘기다 보니까 그와 관련한 비판이 먼저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여전히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호가는 오르고 있는데 대통령 무슨 말씀 하시나?

저 통계는 도대체 어디를 이야기를 하는 건가? 내가 사는 동네하고는 다른 동네 얘기인가? 이런 지적이 나오는 그런 상황인 거고요.

그다음에 발언 내용을 엄밀하게 들여다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뜻 듣기에는 집값이 그러면 이제 하락세로 돌아섰나?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면밀히 들여다보면 상승률이 지금 안정화 추세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다. 계속 오르고는 있는데 좀 덜 떨어지고 있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신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일종의 약간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 그런 지적도 지금 일각에서 그래서 나오고 있는 그런 거죠.


이게 논란이 커지면서 오늘 청와대도 사실 직접 해명을 했습니다. 주택 안정에 대한 정책 의지의 표현이었다라고 말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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